2015. 10. 07
진주 남강 유등 축제
그동안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
가을 축제 하면 생각 나던 곳이었으니
그 전에는 입장료를 안 받았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2015년부터 입장료 성인 1만원을 받더라
비싸긴 했지만 이미 온 거 입장...
입장 하는 곳은 여러 군데에 있었다
난 진주성 남문이었나 서문이었나 암튼 촉석루 바로 옆에서 입장했다
축제장 내부를 볼 수 없도록 모두 벽을 쳐 놓았는데
벽 때문에 사진 찍기 좋아보이는 장소들도 없어져 버린 것 같다
진주교였나....
촉석루!
미천한 카메라 촬영으로 인해 강에 떠 있는 유등들은 지못미....
제일 맘에 들었던 사진이다
하.. 이거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
터널로 길게 만들어져 있었다
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사람이 꽤나 있었다
커플들이나 가족단위가 많았다
캐릭터 유등도 있었고 유명한 그림을 본 따 만든 것도 있었다
카메라 실력이 부족해서 잘 찍지는 못 하지만 뭐 나름 경험이라 생각했다
몇 군데 강을 건너는 임시다리? 같은게 있었는데 돈을 받고 건너는 곳도 있어서 보기 좋진 않았다
다리 건너는데도 굉장히 흔들거려서 개인 물건을 잘 관리해야겠더라
어떤 아주머니는 신발을 빠뜨려서 관리요원들이 제트스키타고 찾고 있는 장면도 있었다
촉석루 건너편 강 둔치에는 포장마차들이나 체험존이 있었다
회사에서 퇴근하고 가서 시간이 쫓겨다니며 구경했는데
다음번엔 혼자보다는 둘이
여유있는 시간을 가지고 둘러 보고 싶다
2016. 01. 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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